대전시, 고위직 공무원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조명휘 기자 2023. 4. 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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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1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고위직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장우 시장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은 직장 상하 위계 관계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상급자의 부적절한 행동에 피해자가 의사 표현을 하기 어려워 피해가 커지는 경우가 많다"며 "밝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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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4급 이상 간부 공무원, 공사·공단, 출연기관 대표 등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21일 시청 대강당에서 고위직 공무원과 공사·공단·출연기관 대표 등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 대전시 제공) 2023.04.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는 21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고위직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장우 시장을 비롯한 본청, 사업소 4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과 공사·공단 등 공공기관 대표, 시의원 등 110여명이 참여했다.

전문 강사가 성희롱 피해 관련 내용과 사건 유형 등 다양한 사례를 설명하고, 명확한 거부의사 표시와 증거수집 등 대응절차에 대해 참석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을 피해자 보호와 2차 피해방지를 위해 ‘고충상담 신고센터’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이장우 시장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은 직장 상하 위계 관계로 인해 발생하는 만큼 상급자의 부적절한 행동에 피해자가 의사 표현을 하기 어려워 피해가 커지는 경우가 많다”며 "밝고 건전한 직장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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