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전 여행자 라운지’ 개소 “전주 관광객에게 정보와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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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휴식·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거점 공간인 '경기전 여행자 라운지'가 2일 문을 열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오늘 문을 연 경기전 여행자 라운지가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는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가 글로벌 관광도시로써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관광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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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정보와 휴식·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거점 공간인 ‘경기전 여행자 라운지’가 2일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한국관광공사 전북지사를 비롯한 관광 분야 기관·단체장, 인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경기전 여행자 라운지’는 전주한옥마을에서도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밀집하는 곳인 경기전 인근의 2층 한옥 건물에 들어섰다.
이 곳에는 관광객이 잠시 회의를 하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과 정보 검색대, 굿즈 전시공간 등이 마련됐다. 특히 한옥마을의 고즈넉한 모습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인기 포토존으로도 주목받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건물 1층에는 기존 경기전 매표소 앞에 위치했던 경기전 관광안내소가 이전 배치돼 한층 업그레이드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그동안 경기전 관광안내소는 낡고 협소한 건물로 인해 유모차와 휠체어 대여 등 최소한의 관광서비스도 제공하기 어려웠다.
또 △관광객들이 물품을 맡길 수 있는 ‘보관소’ △유아 동반 관광객들을 위한 ‘수유실’ 등 다양한 편의 시설도 배치됐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오늘 문을 연 경기전 여행자 라운지가 전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관광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는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전주시가 글로벌 관광도시로써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관광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차별화된 관광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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