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살린다는 '동행축제' 내달 진행

김경림 2023. 4. 2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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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축제'가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 30개 지역축제와 연계해 열린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5월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21일 발표했다.

이를 위해 개막행사를 다음달 9일 대전에서 열고, 울산 '고래축제', 하동 '세계 차 엑스포', 충남 '태안 꽃 박람회', 전주 '한옥마을 봄빛장터' 등 30개 지역축제·행사와 연계해 동행축제를 팔도 동행축제로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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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림 기자 ]


‘동행축제’가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 전국 30개 지역축제와 연계해 열린다. 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다.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5월 동행축제 추진계획을 21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과 ‘중소기업주간’의 의미를 살려 국민과 기업이 모두 참여하는 교류·화합의 장으로 진행된다.

우선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중기부는 음식점·판매점·숙박업 등 대면 서비스를 주력으로 하는 골목상권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여는 지역행사와 연계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초점을 맞춘다.

이를 위해 개막행사를 다음달 9일 대전에서 열고, 울산 ‘고래축제’, 하동 ‘세계 차 엑스포’, 충남 ‘태안 꽃 박람회’, 전주 ‘한옥마을 봄빛장터’ 등 30개 지역축제·행사와 연계해 동행축제를 팔도 동행축제로 전개할 계획이다.

플리마켓, 찾아가는 라이브커머스, 소담상회 팝업스토어 등 대대적인 오프라인 판촉전도 병행하고 전통시장 및 상점 1812곳, 백년가게 2262곳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는 경품이벤트도 진행한다.

동행축제 기간에는 온라인 판촉전도 전개된다.

G마켓, 11번가, 인터파크, 쿠팡 등 국내 주요 민간 온라인쇼핑몰 46개와 정부·지자체가 운영하는 공공쇼핑몰 60개에서 최대 50%의 할인 쿠폰을 발행하고 특별 기획전 등이 열린다. 1만9000여개 중소·소상공인 제품이 최대 50% 할인 판매된다.

이와 함께 배달의민족, 요기요, 카카오, KT 등 O2O(Online to Offline) 플랫폼 기업들이 참여해 오프라인 영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4000여개 점포의 판매 촉진을 돕기 위한 할인쿠폰과 광고를 지원한다.

카카오, 배달의민족을 비롯한 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홈쇼핑·T커머스 등 유통채널 250개가 참여하는 할인 판촉전도 개최된다.

또한 온누리상품권 개인 월별 구매 한도를 높이고 13개 지역화폐는 구매한도나 할인율을 높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번 동행축제가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녹이고, 온 국민이우리 경제 활력을 위해 작은 소비부터 큰 투자까지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림 키즈맘 기자 limkim@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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