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한미회담에서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 합의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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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외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 "한미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에 대한 어떤 방식의 합의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실제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이 이뤄진다면 그 파장과 충격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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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외신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지원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과 관련해 "한미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 무기 지원에 대한 어떤 방식의 합의도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실제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이 이뤄진다면 그 파장과 충격은 상상을 초월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러시아에는 150여 개 우리 기업이 진출해 있다"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은 우리 기업에 사실상 폐업선고가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대표는 특히 "무엇보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서 분쟁 지역에 살상 무기를 제공하는 것은 자가당착"이라며, "전쟁지역에 살인을 수출하는 국가가 무슨 염치로 한반도 평화를 요청할 수 있겠냐"고 반문했습니다.
신준명 기자(surf@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76425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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