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 “과거 회사 문제 생겨 신곡 못내, 뮤지컬·연극에 매진”(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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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테이가 가요계를 떠나 뮤지컬, 연극에 매진했던 이유를 밝혔다.
테이는 "6년 만에 콘서트인데 3년은 코시국 때문이고 남은 3년은 뭐냐"는 DJ 김신영 질문에 "저는 매년 계절마다 두 번씩 콘서트를 했다. 사적으로 얘기하면 회사들도 조금 문제가 생겼고 신곡을 못 내는 상황이 오는데 이게 맞나 싶더라. 팬들에게 장사하는 느낌이 들어서 이런 쪽으로 가면 안 될 것 같더라. 내가 준비가 됐을 때, 모두가 환영해줄 때 기쁘게 하자 해서 그때부터는 가요계를 떠나서 혼자 할 수 있는 뮤지컬, 연극에 매진했다. 6, 7년 무대를 뛰어다니다가 근래에 사랑 받기도 했고 데뷔 20주년이라서 열게 됐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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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가수 테이가 가요계를 떠나 뮤지컬, 연극에 매진했던 이유를 밝혔다.
4월 2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코너 '선생님을 모십니다'에는 테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소극장 콘서트 'Perfume'(퍼퓸) 개최를 앞두고 있는 테이는 "브랜드화를 시켜볼까 하는 베타서비스 같은 거다. 엄청 오랜만에 콘서트를 하는 건데 원래는 '설레임'이라는 제목으로 공연을 했는데 그 단어 자체가 표기가 잘못된 것이더라. '설렘'으로 써야하더라. 그래서 이걸 없애고 다시 하자 하다가 제 노래 중에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가 있지 않나. 공연 안에 향기를 남겨볼까 한다. 실제로 특유의 향을 셀렉했다"고 설명했다.
이미 매진 상태라고. 테이는 "1분 만에 매진이 됐다. 저도 깜짝 놀랐다. 소극장인데 이렇게 매진된 적이 처음이다. 저도 너무 놀랐다. 고맙다. 이런 날이 온다. 소극장이다 보니까 목, 금, 토, 일 이렇게 한다"며 뿌듯한 마음을 드러냈다.
테이는 "6년 만에 콘서트인데 3년은 코시국 때문이고 남은 3년은 뭐냐"는 DJ 김신영 질문에 "저는 매년 계절마다 두 번씩 콘서트를 했다. 사적으로 얘기하면 회사들도 조금 문제가 생겼고 신곡을 못 내는 상황이 오는데 이게 맞나 싶더라. 팬들에게 장사하는 느낌이 들어서 이런 쪽으로 가면 안 될 것 같더라. 내가 준비가 됐을 때, 모두가 환영해줄 때 기쁘게 하자 해서 그때부터는 가요계를 떠나서 혼자 할 수 있는 뮤지컬, 연극에 매진했다. 6, 7년 무대를 뛰어다니다가 근래에 사랑 받기도 했고 데뷔 20주년이라서 열게 됐다"고 답했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공식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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