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복 이탈' 우리카드, 보상 선수로 박진우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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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가 자유계약선수(FA) 나경복의 이적에 따른 보상 선수를 지명했다.
우리카드는 21일 "나경복의 보상 선수로 KB손해보험 미들 블로커 박진우(33·197cm)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나경복은 지난 13일 KB손해보험과 연봉 8억 원에 계약하며 우리카드를 떠나게 됐고, 박진우가 보상 선수로 우리카드에 오는 24일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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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남자부 우리카드가 자유계약선수(FA) 나경복의 이적에 따른 보상 선수를 지명했다.
우리카드는 21일 "나경복의 보상 선수로 KB손해보험 미들 블로커 박진우(33·197cm)를 지명했다"고 밝혔다. 나경복은 지난 13일 KB손해보험과 연봉 8억 원에 계약하며 우리카드를 떠나게 됐고, 박진우가 보상 선수로 우리카드에 오는 24일 합류한다.
한국배구연맹(KOVO)의 규정에 따라 나경복은 A그룹(연봉 2억5000만 원 이상)에 속한다. 이에 따라 우리카드는 나경복의 전 시즌 연봉 200%에 해당하는 보상금과 KB손해보험에서 정한 보호 선수 5명을 제외한 선수 중 1명을 선택할 수 있는데 박진우가 낙점을 받았다.
박진우는 2012-2013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드림식스(현 우리카드)에 입단했다. 2014-2015시즌 베스트7 센터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시즌 박진우는 KB손해보험에서 35경기에 출전해 124세트를 소화했다. 162득점에 공격 성공률 51.8%, 세트당 블로킹 0.48개를 기록했다.
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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