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사업 시행자로 GH 지정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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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21일 국토교통부에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가칭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해 줄 것을 요구하기 위한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유영일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국가산단 조성계획은 중앙정부 주도로 입지를 선정하고 개발하던 기존의 추진방식을 탈피하여 지역에서 특화산업과 입지를 제안하고 이를 평가하여 후보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지역 특성과 여건을 최대한 고려하고 지역갈등 관련 현안들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는 도민(道民) 친화적인 공기업인 GH의 참여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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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는 21일 국토교통부에 경기주택도시공사(GH)를 가칭 ‘용인 첨단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개발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지정해 줄 것을 요구하기 위한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도시환경위는 이날 제368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용인 남사읍에 들어서는 ‘첨단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는 대한민국 미래 경쟁력의 한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정부는 지난달 15일 용인시 남사면 710만㎡(215만 평)에 2042년까지 300조원을 투자해 첨단 반도체 제조공장 5개를 구축하고, 국내외의 우수한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업체, 팹리스 등 최대 150개를 유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발맞춰 경기도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클러스터를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반도체 지원 전담조직(TF·태스크 포스)을 가동하기 시작한 상태다.
GH는 파주LCD, 판교 1·2·3 테크노밸리, 평택고덕산단 등 반도체 관련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바 있어 사업시행자 선정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유영일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국가산단 조성계획은 중앙정부 주도로 입지를 선정하고 개발하던 기존의 추진방식을 탈피하여 지역에서 특화산업과 입지를 제안하고 이를 평가하여 후보지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지역 특성과 여건을 최대한 고려하고 지역갈등 관련 현안들을 조속히 해결할 수 있는 도민(道民) 친화적인 공기업인 GH의 참여가 전제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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