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해수부 장관, 수출 1위 품목 '김' 수출기업 간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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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21일 전남지역을 방문해 김 수출기업 간담회와 신안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착공식에 참석한다.
조 장관은 간담회에서 "김은 어업인이 직접 양식하고 가공, 유통, 수출 등 모든 단계가 국내에서 이루어져, 창출되는 부가가치의 대부분이 국내로 돌아오는 소중한 수출품목"이라며 "기업 애로사항 해소, 투·융자 유치, 해외 판로 확보 등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김 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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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신안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착공식 개최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21일 전남지역을 방문해 김 수출기업 간담회와 신안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착공식에 참석한다.
수출기업 간담회는 지난 2월에 구성된 '해양수산 수출추진기획단' 활동의 일환으로 수출품목과 수출기업의 종류 등을 기준으로 구분해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김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된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남지역 김 수출기업 10개사와 한국수산회, 한국농수산식품공사, 한국수산무역협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수협중앙회 등 수출지원기관들이 참여한다. 지난해 31억5000만 달러로, 수산식품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달성하는데 기여한 다양한 지원 수단과 방법들을 되짚어보고, 수출 확대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간담회에서 "김은 어업인이 직접 양식하고 가공, 유통, 수출 등 모든 단계가 국내에서 이루어져, 창출되는 부가가치의 대부분이 국내로 돌아오는 소중한 수출품목"이라며 "기업 애로사항 해소, 투·융자 유치, 해외 판로 확보 등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김 수출 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할 예정이다.
조 장관은 이어 전남 신안군에 위치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테스트베드(Test Bed) 착공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신안 스마트양식 클러스터는 고품질 새우 생산과 수출 활성화를 목표로 지난 2020년 1월에 디지털·스마트양식으로 전환하기 위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그간 기본계획 수립 등 착실한 준비를 거쳐 테스트베드 착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최근 원자재가격 폭등과 기후변화 등으로 양식산업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며 "가공, 유통, 수출의 원스톱(One Stop) 추진이 가능하고 인력양성과 창업지원 등 연관된 산업이 집적화된 대규모 단지가 조성돼 새우 양식산업의 혁신을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전달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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