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FA 나경복의 보상선수로 미들블로커 박진우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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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는 FA로 이적한 나경복(KB손해보험)의 보상선수로 KB손해보험의 미들블로커 박진우(33)를 지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카드는 A그룹(연봉 2억5000만원 이상)에 속한 나경복이 KB에 이적하는 대가로 나경복의 전 시즌 연봉 200%에 해당하는 보상금과 KB에서 정한 보호선수 5명을 제외한 선수 중 1명을 선택하는 권리를 행사했다.
박진우는 2019년 5월 트레이드를 통해 KB손해보험으로 이적해 팀의 주전 미들블로커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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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남자 프로배구 우리카드는 FA로 이적한 나경복(KB손해보험)의 보상선수로 KB손해보험의 미들블로커 박진우(33)를 지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카드는 A그룹(연봉 2억5000만원 이상)에 속한 나경복이 KB에 이적하는 대가로 나경복의 전 시즌 연봉 200%에 해당하는 보상금과 KB에서 정한 보호선수 5명을 제외한 선수 중 1명을 선택하는 권리를 행사했다.
보상선수로 선택된 박진우는 우리카드에서 뛰었던 경험이 있다.
그는 2012-13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순위로 드림식스 배구단(우리카드 전신)에 입단했으며 2014-15시즌에 우리카드에서 베스트7 센터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진우는 2019년 5월 트레이드를 통해 KB손해보험으로 이적해 팀의 주전 미들블로커로 활약했다.
보상선수로 지명된 박진우는 오는 24일부터 우리카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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