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장애인 공연 접근성 향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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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경계 없는 공연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문화예술분야 후원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이번 'SGI 드림 씨어터' 후원금은 경계 없는 공연문화 조성을 위해 대학로예술극장의 배리어프리 공연 장비 구축과 서울농학교 학생들의 공연 관람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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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경계 없는 공연 문화 조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간다.
21일 예술위에 따르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20일 국립서울농학교(에서 SGI서울보증과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예술위와 SGI서울보증이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SGI 드림 씨어터(Dream Theater)' 후원사업은 지역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2021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로 지역 소극장 지원을 시작했다.
이후 문화소외계층의 연극 관람 지원, 청년 예술가의 신작 제작 지원 등 수혜 범위를 넓혀 다양한 방법으로 창작과 향유를 지원하고 있다.
문화예술분야 후원 우수사례로 손꼽히는 이번 'SGI 드림 씨어터' 후원금은 경계 없는 공연문화 조성을 위해 대학로예술극장의 배리어프리 공연 장비 구축과 서울농학교 학생들의 공연 관람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란 고령자나 장애인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사회적 운동으로, 최근 공연계에서도 그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
공연 중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과 자막 제공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올해로 세 번째 해를 맞이한 'SGI 드림 씨어터' 후원사업은 예술위, SGI서울보증, 서울농학교 중고등부 재학생이 전년도 수혜 예술단체인 ‘극단 비밀기지’의 배리어프리 연극 작품 '소년대로'를 함께 관람하며 그 시작을 알렸다.
정병국 위원장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경계 없는 공연문화 조성을 위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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