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기시다 야스쿠니 공물 봉납에 "매우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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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것에 대해 "매우 큰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 관련 당정협의회 후 기자들에게 "일본이 진정성을 가지고 과거 상처를 치유하려고 노력해야한다고 본다"며 "일본의 진정성있는 자세를 촉구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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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정윤아 한은진 기자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21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총리가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것에 대해 "매우 큰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마약류 관리 종합대책 관련 당정협의회 후 기자들에게 "일본이 진정성을 가지고 과거 상처를 치유하려고 노력해야한다고 본다"며 "일본의 진정성있는 자세를 촉구한다"고 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총리는 이날 태평양전쟁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사쿠니 신사에 '내각총리대신 기시다 후미오'명의로 공물을 보냈다.
김 대표는 당 윤리위 구성에 대해 "인선과정에서 좀 더 많은 다양성과 공정성 등 검증 가능한 분을 모시는데 시간이 걸렸다"며 "월요일쯤 윤리위를 발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는 제주4·3 유가족들이 김재원 최고위원의 사과를 거부하고 당 차원의 재발방지대책을 요구한 것에 대해 "김재원 최고위원의 일에 제가 답할 상황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a@newsis.com, 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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