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호정공,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서 업그레이드 내진 제품 선봬

이두리 기자 2023. 4. 21.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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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호정공(대표 이주섭)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서 업그레이드된 자사 내진 제품을 선보이고 신제품·신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범호정공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킹내진서포트행거(BHS-401)와 킹내진조인트(BHS-402)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범호정공은 27일 코엑스 콘퍼런스룸 300호에서 신제품·신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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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호정공(대표 이주섭)이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서 업그레이드된 자사 내진 제품을 선보이고 신제품·신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범호정공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업그레이드된 킹내진서포트행거(BHS-401)와 킹내진조인트(BHS-402)를 선보일 예정이다. 킹내진조인트는 특허 기술을 적용한 내진형 케이블 트레이 제품이다. 특히 입상용 케이블 트레이의 수직 설치 부위에 내진력이 발휘되는 내진형 연결 조인트 제품으로 새롭게 선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내진 행거뿐 아니라 각층으로 연결되는 케이블트레이가 내진형으로 체결되는 입상용 내진 조인트도 공개한다"고 말했다.

또 범호정공은 27일 코엑스 콘퍼런스룸 300호에서 신제품·신기술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를 통해 특허받은 내진 장치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주섭 범호정공 대표는 "현재의 내진 설치 시방서에 따르면 케이블트레이·닥트·레이스웨이 등 전기설비(비구조요소 내진 설치) 등의 설치 기준 간격은 12m"라며 "12m 간격에 1개소를 설치하는 것만으로는 지진 발생 시 내진력을 기대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내진력이 없는 내진 설치는 반드시 개선해야 한다"며 "이 같은 문제점을 업계 관계자들에게 알리고 내진에 안전한 회사 개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범호정공이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서 업그레이드된 자사 내진 제품을 선보인다/사진제공=범호정공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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