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강원 청년들, 김기홍 도의원과 청년정치 역할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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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원도당 청년 당원들이 내년 총선에서의 청년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의힘 강원도당 청년아카데미(원장 유호규)는 21일 춘천 도당사에서 제2회 청년아카데미 특강을 열었다.
유호규 원장은 "강원도 전역에 있으신 청년 여러분들이 우리당이 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소통을 해달라"고 했고, 김혜란 위원장은 "어떻게 해야 당이 살아날 수 있을지 청년들이 가장 고민해야 할 때"라며 총선 필승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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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강원도당 청년 당원들이 내년 총선에서의 청년 역할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의힘 강원도당 청년아카데미(원장 유호규)는 21일 춘천 도당사에서 제2회 청년아카데미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에는 김기홍(원주) 강원도의회 부의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김 부의장은 “지난 2010년, 만 서른한 살에 지방선거에 처음으로 도전을 했다”며 “공천이 안됐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창피한 일이 아니었다. 용기를 갖지 않으면 정치 시스템 그 근처에 갈 수가 없다”며 ‘용기’를 강조했다.
이어 “이후 저보다 나이가 어린 친구들도 보였다. 청년들의 정치가 미래가 아닌 현재일 수 있다는 데 영향을 미치지 않았나 싶다”고 했다.
또, “KH그룹과 알펜시아, 인천 전세사기 남모씨와 동해 망상지구 등의 사안이 전임 강원도지사가 혼자서 한 일이겠냐”며 “전 당대표든, 더 큰 인물이든 개입이 돼있다는 게 정치사의 불행이고, 비정상의 정상화를 위해 우리가 총선에서 꼭 이겨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에는 유호규 원장을 비롯해 김혜란 도당 법률자문위원장, 김필수 도당 청년위원장, 최재민·김용래 도의원, 박노일 춘천시의원, 신보금 강릉시의원 등과 청년당원 50여명이 참석해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
유호규 원장은 “강원도 전역에 있으신 청년 여러분들이 우리당이 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소통을 해달라”고 했고, 김혜란 위원장은 “어떻게 해야 당이 살아날 수 있을지 청년들이 가장 고민해야 할 때”라며 총선 필승을 외쳤다.
김필수 도당 청년위원장은 “청년아카데미가 청년 정치인 등용문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자”고 했다.
유상범 도당위원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플라톤은 정치를 외면한 가장 큰 벌은 저질스러운 인간들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라고 했다”며 “젊은 세대가 정치에 관심을 갖는 것 자체가 당과 국가발전에 도움이다. 청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당에 잘 전달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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