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필리핀 마발라캇시와 우호교류의향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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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과천시가 필리핀 팜팡가주 마발라캇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체결식이 열린 가운데 신계용 과천시장, 크리소스토모 가르보 마발라캇 시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클락 특별경제구역은 현재 스마트시티 사업이 추진 중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한국형 스마트시티'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클락개발공사(CDD)와 개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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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뉴스1) 유재규 기자 = 경기 과천시가 필리핀 팜팡가주 마발라캇시와 우호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체결식이 열린 가운데 신계용 과천시장, 크리소스토모 가르보 마발라캇 시장 등이 참석했다.
의향서 체결에 따라 앞으로 두 도시는 상호 평등과 호혜적인 입장에서 행정·경제·문화·교육·민간 등 각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한다.
마발라캇시는 필리핀 정부에서 핵심 인프라 부흥정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클락 자유항과 클락 특별경제구역이 있는 곳이다.
특히 클락 특별경제구역은 현재 스마트시티 사업이 추진 중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한국형 스마트시티'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클락개발공사(CDD)와 개발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시는 마발라캇시와의 우호교류를 통해 행정적인 교류뿐만 아니라 기업 및 민간 차원에서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향후 과천지식정보타운 입주기업 등 지역 내 기업의 글로벌 사업 진출 등의 가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필리핀 마발라캇시와의 첫 교류 활동으로 지역 내 청소년 어학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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