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울산까지 잡은 대전, 리그 최고 득점력 앞세워 2위 도약 나선다

금윤호 기자 2023. 4. 21. 16: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리그1 승격 직후 '축구 명가', '축구특별시'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이 강력한 공격력을 앞세워 리그 2연승 사냥에 나선다.

대전은 22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8라운드 대구FC전을 치른다.

7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개막 후 6연승을 질주 중이던 울산 현대를 홈으로 불러들여 2-1 승리를 거둔 대전은 대구를 잡는다면 2연승과 함께 리그 2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K리그1 승격 직후 '축구 명가', '축구특별시'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대전하나시티즌이 강력한 공격력을 앞세워 리그 2연승 사냥에 나선다.

대전은 22일 오후 4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3 8라운드 대구FC전을 치른다.

7경기를 소화한 현재 대전은 4승 2무 1패(승점 14)로 리그 3위를 달리고 있다. 7라운드에서 디펜딩 챔피언이자 개막 후 6연승을 질주 중이던 울산 현대를 홈으로 불러들여 2-1 승리를 거둔 대전은 대구를 잡는다면 2연승과 함께 리그 2위까지 치고 올라갈 수 있다.

개막 후 5경기 무패(3승 2무)를 달리며 상위권에 올랐던 대전은 수원FC에 3-5로 패하면서 주춤하는 듯 했으나, 선두 울산을 잡아내며 곧바로 패배의 아쉬움을 씻어냈다. 또한 지난 시즌부터 계속되고 있는 홈 10경기 무패 기록(7승 3무)도 이어가게 됐다.

특히 8라운드 상대 대구는 최근 3경기에서 1무 2패로 분위기가 좋지 못하다. 이에 K리그1 최다 득점(16골) 부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전은 막강한 화력으로 연승에 도전한다.

이민성 대전 감독은 "대구, 전북 원정 2연전을 앞두고 있는 만큼 첫 단추를 잘 꿰야 한다"면서 "대구전에서 좋은 결과를 거둬 전북전까지 기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