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픽]해외게임통신 413호, "RPG 품은 스트리트 파이터 6"
한 주간의 해외게임소식을 전달하는 [토픽]입니다. 이번 주는 출시를 앞두고 새로운 요소를 공개한 '스트리트 파이터 6' 등 주요 게임들의 소식을 모아봤습니다.
싱글플레이 모드로 첫 선을 보인 월드투어는 게이머가 제작한 캐릭터를 이용해 게임 내 메트로시티를 무대로 이 게임의 제목처럼 길거리 격투를 벌이는 모드인데요.
전투를 벌이고 얻은 경험치나 보상을 이용해 더 강력해지거나 게이머의 캐릭터를 꾸밀 수 있으므로 마치 RPG 같은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더불어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출시 이후 캐릭터 업데이트 요소 및 대회 개최 예고도 이뤄져 시리즈 중 가장 많은 콘텐츠를 갖춘 게임이라고 알렸습니다
나카야마 타카유키 '스트리트 파이터 6' 디렉터는 "모든 플레이어가 즐길 수 있는 타이틀로 완성하고자 개발진 일동은 오래 사랑받을 수 있는 스트리트 파이터를 목표로 도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닌텐도와 일루미네이션이 선보인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의 수익이 10억 달러(약 1조 3300억 원)를 넘어설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박스오피스리포트닷컴에 따르면 지난 5일 개봉한 이 영화는 12일만에 북미 3억 5000만 달러(약 4650억 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나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는 북미 2주차 주말 수익 기준으로 '탑건: 매버릭' 및 '겨울 왕국2'를 넘어서는 놀라운 기록이기도 합니다.
한편,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오는 26일 국내 개봉될 예정입니다.
원작 '바이오 하자드 4'를 만들어낸 미카미 신지는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의 아버지로 불리는 인물인데요. 그는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TV 속 게임 장면과 함께 "RE4를 성공적으로 클리어했다. 즐겁게 즐겼다"고 평을 남겼습니다.
원작 감독도 인정한 '바이오 하자드 4 RE:4'는 '명작을 초월한 명작'이라는 평을 받으며 게이머에게도 인정받고 있습니다.
세가가 로비오 인수를 선언한 것으로, 인수 금액은 약 7억 유로(약 1조 원)이며 인수 완료 시점은 내년 3월 2분기가 될 예정입니다.
인수가 완료된 내년에는 세가의 마스코트 소닉과 로비오의 대표 게임 '앵그리버드'의 마스코트 레드가 함께 뛰고 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네요.
약 30초 분량의 3개 영상은 각각 액션편, 필드편, 스토리편으로 나뉘어 게임 속 세상을 간략하게 엿볼 수 있도록 구성됐습니다.
6. 32주년 맞은 '슈퍼로봇대전'
테라다 타카노부 '슈퍼 로봇 대전' 시리즈 감독은 지난 20일 슈퍼 로봇 대전 공식 블로그에 "첫 번째 게임이 32년전 오늘 출시되었으므로 생일이 됐다"라고 밝혔는데요.
그는 "'지금은 부모님이 예전에 해왔으니까 나도 하고 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이는 이용자 덕분이라고 믿는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디버전 하트랜드'는 올해 PS5/4, 엑스박스 시리즈X|S/원, PC로 출시될 예정인 서바이벌 게임입니다.
최종배 jovi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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