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위대 수송기, '무력 충돌' 수단서 자국민 철수 위해 출발

이홍갑 기자 2023. 4. 2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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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자위대 C130 수송기 1대가 이날 오후 3시쯤 아이치현 고마키기지를 이륙해 수단 주변국인 지부티로 향했습니다.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상은 자위대에 수단 체류 일본인의 철수를 위해 활동 거점이 있는 지부티에 자위대기를 파견해 대기하도록 전날 명령했습니다.

자위대는 또 C2 수송기와 KC767 공중급유·수송기 각 1대도 준비되는 대로 파견할 계획입니다.

일본 외무성은 대사관이나 국제기구 직원 등 수단에 체류 중인 60여 명의 일본인이 모두 안전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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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상

일본 항공자위대 수송기가 오늘(21일) 무력 충돌이 벌어지는 수단에서 자국민을 철수하는 데 대비하기 위해 출발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항공자위대 C130 수송기 1대가 이날 오후 3시쯤 아이치현 고마키기지를 이륙해 수단 주변국인 지부티로 향했습니다.

하마다 야스카즈 방위상은 자위대에 수단 체류 일본인의 철수를 위해 활동 거점이 있는 지부티에 자위대기를 파견해 대기하도록 전날 명령했습니다.

자위대는 또 C2 수송기와 KC767 공중급유·수송기 각 1대도 준비되는 대로 파견할 계획입니다.

일본 외무성은 대사관이나 국제기구 직원 등 수단에 체류 중인 60여 명의 일본인이 모두 안전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수단에서는 정부군과 준군사조직 신속지원군(RSF)이 지난 15일 이후 공방을 벌이면서 300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홍갑 기자gap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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