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수안보 온천수 사용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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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수안보 온천수 사용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 16억원을 들여 온천수 공급 기반 시설을 보강하고 온천수 자동제어 시스템도 도입한다.
효율적 온천수 관리를 위해 온천수 사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자동제어도 하는 시스템도 운영한다.
손명자 관광과장은 "수안보 온천의 명성에 어울리는 기반 시설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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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수안보 온천수 사용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올해 16억원을 들여 온천수 공급 기반 시설을 보강하고 온천수 자동제어 시스템도 도입한다.
수안보면 안보리 일원에 250톤 규모 배수지 2곳을 만들고 온천수 공급 관로(1.2㎞)를 추가 설치한다.
안보리 일원은 그동안 온천수가 공급되지 않았다. 이번 공급 관로 설치로 호텔 등 관광시설 유치가 기대된다.
효율적 온천수 관리를 위해 온천수 사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자동제어도 하는 시스템도 운영한다.
충주시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중앙집중 방식으로 온천수를 관리하고 있다. 수안보 온천은 자연 용출수로 온도가 53도에 이른다.
손명자 관광과장은 "수안보 온천의 명성에 어울리는 기반 시설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안보에는 현재 물놀이·숙박 시설 건립, 옛 와이키키 호텔 리모델링, 온천 전문호텔 건립 등이 진행 중이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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