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농협, 금융사기·대포통장 근절 대국민 홍보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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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울산본부와 울산원예농협은 21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쳤다.
각 농·축협에서는 4월을 대포통장 제로의 달로 선정해 일제히 점포 내에 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피해예방 안내문을 내걸고,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을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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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울산본부와 울산원예농협은 21일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대대적인 캠페인을 펼쳤다.
각 농·축협에서는 4월을 대포통장 제로의 달로 선정해 일제히 점포 내에 대포통장 근절 및 보이스피싱피해예방 안내문을 내걸고, 영업점을 방문한 고객에게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전화로 ‘검찰, 경찰, 금감원 직원이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계좌라며 돈을 송금 요구 할 경우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고,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 또는 거래은행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울산원예농협 김창균 조합장은 “농협의 주고객인 농촌 어르신들과 어려운 서민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농협이 강구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산농협은 전화금융사기와 대포통장으로 인한 폐해가 증가하자 주 고객층인 농업인과 서민들에게 금융사기 예방 캠페인을 실시해 고객의 피해를 예방하고 있으며, 대포통장을 근절하기 위해 해마다 4월과 9월에 정기적으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농축협 창구를 통한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은 2020년(1198건, 200억원), 2021년(1699건, 307억원), 2022년(2265건, 283억원) 수준이며, 올해는 2월말 기준 163건에 14억원의 피해예방 성과를 내고 있다.
kky06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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