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외전 포커스] 서영교 "돈봉투 지라시 명단, 당직 선에서 체크‥당사자는 부인"

2023. 4. 21.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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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외전]

출연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민주 지도부, 송영길 기자회견 없이 정리하고 들어오면 좋겠다는 입장"

"'돈봉투 명단 지라시', 당직 선에서 체크하고 있는 상황"

"명단 도는 당사자들, 전혀 사실 아니라고 해"

"송영길 징계 여부, 당 차원 절차 필요해"

"'정계 은퇴' 여부, 팩트 체크가 우선‥판단은 본인 몫"

"대선 캠프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의 자원봉사 자리‥매관매직으로 갈 수 없어"

"'돈봉투 의혹' 민주화 운동과 연결해서 폄훼하려는 것, 일고의 가치도 없어"

"윤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 전 인터뷰, 정말 끔찍해"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엄청나게 죽어가는 상황, 왜 우리가 개입하려는지 이해할 수 없어"

"중국은 가장 중요한 무역관계국‥엄청난 적자 보게 될 것"

"한미 정상회담, 미국의 도청에 대해 우리나라의 독립적 정부 보장 받아야"

"전기차 배터리 등 관련해 대한민국 경제 살려낼 수 있는 것 보장 받고 와야"

◀ 앵커 ▶

현안에 대해서 인사들 모시고 직접 의견을 들어보는 포커스 코너입니다. 오늘은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함께 정치 현안들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안녕하세요?

◀ 앵커 ▶

위원님, 민주당 지도부셔서 내부 상황을 이야기해주실 수 있는 분이니까 관련된 부분들 좀 여쭙겠습니다. 돈 봉투 의혹 사건이고요. 지금 강래구 감사는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있고요. 그리고 송 전 대표는 내일 파리에서 현지인터뷰를 하겠다고 한 상황입니다. 매일 새로운 녹취는 또 나오고 있고요. 당 내부에서는 지금 지도부에서는 어떤 논의들을 하고 있습니까?

◀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새로운 녹취가 사실 조금 나오다가 잠시 주춤한 것 같아요, 약간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요. 사실 녹취가 나왔고 아니다라고 하면 새로운 녹취가 나왔고. 그러다 지금 잠시 주춤한 상황인 것 같으나 엄중하게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민이 민주당에 대한 실망들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그리고 또 이런 일을 상상도 못 했던 일이기 때문에 이것에 대해서 정리해야 한다고 하는 입장이고요. 그래서 송영길 대표께는 어쨌든 이쪽저쪽 라인을 통해서 빨리 들어오셨으면 좋겠다. 귀국해서 송영길 대표의 전당대회 관련한 것이니까 정리를 하는 게 좋겠다고 했고 귀국 의사를 이렇게 저렇게 밝힌 상황입니다. 내일 기자회견 하고 들어오겠다고 하는 상황인데 기자회견에서 또 무슨 내용을 어떻게 이게 증폭되거나 또 잘못될지 모르니 내부에서는 기자회견 없이 정리하고 들어오면 좋겠다이런 입장입니다.

◀ 앵커 ▶

그렇게 의사를 전달했고 하지만 일단은 송 전 대표는 기자회견을 하겠다는 현재는 입장인 건가요?

◀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아니요. 하겠다고, 22일 하겠다고 예정을 했었고 거기에 22일에 하겠다고 했었고 나와 사실은 관련이 없는 일들이다라고 했었는데 이게 조금씩 상황이 좀 심각해지는 과정 속에서 지도부가 들어왔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했고 그거에도 조금 답변이 없었다가 이제 들어오겠다는 하는 답변을 하고 있는 상황이었어요.

◀ 앵커 ▶

그래요?

◀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기자회견을 안 하겠다, 하겠다 이것까지는 아직 이야기되지 못한 상황.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 앵커 ▶

밝혀진 것까지.

◀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밝혀진 것까지만. 그런데 당 내부에서 이런저런 통로를 통해서 기자회견을 하지 않고.

◀ 앵커 ▶

그냥 들어오셔라.

◀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들어오시면 좋겠다 이런 의사가 전달된 상황입니다.

◀ 앵커 ▶

그래요? 그러면 어쨌든 국내에서는 워낙 지금 소위 말하는 지라시들로 어떤 의원이 어떻게 됐고 이런 것들이 돌고 있잖아요. 명단이 돌고 있는데 지도부 안에서 그러니까 당 차원에서 진상 조사 차원에서 직접 연결해서 한번 확인을 한다거나 그런 내부적인 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까?

◀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그러니까 저희가 지라시라고 되어 있고 또 구체적인 내용이 없기 때문에 안 물을 수는 없죠. 안 물어볼 수는 없지만 너도나도 물을 수도 없는 일이고 그래서 이것은 책임 있는 당직 선에서 조금 체크하고 있는 상황일 것 같다, 이렇게 생각이 들고요. 지라시에 이름이 거명되고 있는데 사실 저희도 지나가다 만나기도 하니까. 그러면 전혀 사실이 아니다.

◀ 앵커 ▶

당사자들은.

◀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지금 말씀처럼 그것 관련해서 더 나온 내용이나 녹취에서 나온 내용도 없고요. 그리고 저희가 마치 녹취나 아니면 다른 데서 뭐가 있다고 하더라도 과장될 수도 있고 확인되진 않지만, 아직 명단에 있다고 돈은 명단에 있는 것에서 나오지 않는 상태인데, 그분들은 절대 아니고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 앵커 ▶

일단 거론되는 분들을 그냥 맨투맨으로 만나서 물어봤을 때는 전면 부인들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렇게 정리를.

◀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그리고 또 몇몇 분은 나에 관해서 이야기가 되고 있기 때문에 법적 조치를 하겠다.

◀ 앵커 ▶

또 강력하게.

◀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법적 조치하겠다고 해서.

◀ 앵커 ▶

무고라는 말인가요?

◀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몇 명이, 허위 사실 유포죠. 허위사실유포로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어제 입장도 밝히기도 했습니다.

◀ 앵커 ▶

그렇군요. 송 전 대표의 당 차원에서 어떻게 출당 조치라든지 제명이라든지 그런 부분은 거론이 되고 있습니까?

◀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우선 제명이든 출당이든 예를 들면 국민의힘에서도 이준석 할 때도 여러 가지 절차를 거치잖아요. 그리고 억지로 사실 출당시키고 제명하고 당 징계하고 그러는 것도 절차를 거치듯이 절차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아직 명쾌한 내용들이 어떻든 언론을 통해서 녹취로만 나왔기 때문에 그리고 명쾌하지는 않기 때문에 그리고 검찰 조사가 진행되는 상황도 아직 일부에서만 되고 있어서 이 자체 내에서는 요구는 있습니다. 의원총회라든지 이런 데서 요구는 있고 입장도 있고 하긴 하지만 이와 관련해서는 이제 본인의 또 판단이 있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 앵커 ▶

당의 원로 격인 유인태 전 국회 사무총장은 정계 은퇴해야 한다, 이 건이면. 이렇게까지 강하게 말씀을 하시던데 위원님은 어떻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송 전 대표가?

◀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우선 억울한 게 있으면 억울한 건 풀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것은 잘못한 것에 대해서는 또 확실하게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그러나 아직 명확하지 않은, 그러나 의혹은 증폭되어 있고 국민들에게 정치인으로서 그리고 도의적으로서 논란이 된 것은 있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확실하게 유감이든 사과의 표명을 해야 하고요. 우선 팩트 체크가 제대로 되어야 하는 게 우선이고 그 뒤에 정계 은퇴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판단은 본인의 몫이다라고 생각합니다.

◀ 앵커 ▶

지금 팩트라고 하는 게 사실 녹취가 상당히 정황 증거로서 납득이 될 법하니 이제 그걸 거의 팩트시화해서 이야기를 이어갈 수밖에 없는 건데 여당에서는 이재명 대표와의 연결 고리가 있다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자금을 댄 사업가 김 씨의 딸이 이재명 후보의 대선캠프에서 일을 했다, 그러니까 그런 녹취가 오고 간 것을 근거로 해서 국민의힘에서 매관매직 한 것 아니냐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건 어떻게 사실 확인을 하고 계십니까? 알고 계십니까?

◀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대선캠프는요. 매관매직이 없습니다. 대선캠프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할 수 있는 공간이고요. 그런데 일을 할 때 어떤 사람인지 보면서 일을 시키게 되긴 하겠죠? 자원 봉사 자리입니다. 거기에서 매관매직으로 올 수 있는 내용이 아니고요. 자원 봉사의 자리이고 한 수천 명이 자원 봉사로 일을 하는 자리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고요. 그것을 매관매직이라고 연결하고 싶겠으나 그것은 안타까운 얘기고요. 실제로 윤석열 대통령의 외교 문제 발언, 전쟁 개입 발언, 수도 없이 그쪽에 문제가 많죠. 그리고 태영호 의원의 발언, 김기현 대표의 땅 투기라든지 이런 게 많은 이 상황에서 이거를 이쪽의 매관매직으로 연결시키고 싶을 텐데 그것은 아니다라고 하는 게 저희 판단이긴 합니다.

◀ 앵커 ▶

이번 사건으로 지금 민주당의 주축인 민주화 운동 세력 도덕성에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 이렇게들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까? 같은 세대로서 의원님 입장은 어떠신지요.

◀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그렇게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들도 있을 텐데요. 민주화 운동은 민주화 운동으로 보셔야 합니다. 얼마 전 4.19가 있었고 전두환 군부독재에 대해서 항거했던 민주화 운동 세력들이 있고요. 민주화 운동은 사실은 당시에 그 엄혹한 시절. 전두환 군부 독재 그리고 이승만 정권, 이런 정권에서 사실은 죽음을 각오하고 민주화 운동을 한 것이거든요. 그런데 이것을 그냥 그렇게 연결해서 퉁 쳐버리고 싶은 생각이 있겠지만 민주화 운동과 소중한 역사, 이것은 그 역사대로 평가해서 그것을 폄훼해서는 절대 안 된다 이렇게 말씀드리고요. 이 일은 이 일대로 또한 철저하게 사실 검증이 되어야 하는 일이다. 그러나 논란이 된 것에 대해서는 어쨌든 문제가 있다 이렇게 하는 거지 뭐 이게 민주화 운동과 연결해서 민주화 운동을 폄훼하려고 한다면 그것은 민주화 운동을 하지 않았던 그리고 오히려 당시 군부 독재에 편승했던, 같이 힘을 얻었던 그런 사람들이 하고 싶은 이야기라고 생각하고요.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 앵커 ▶

민주화 운동을 했던 분들의 가장 핵심 가치 중의 하나가 도덕성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초점을 맞춰서 그 도덕성에 너무 금이 가는 상황이지 않냐 이렇게 이야기를 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사실 이게 민주당 입장에서는 너무 곤혹스럽고 당황스럽고 그리고 좀 송구하고 지금 이런 입장이시라는 것 알고 있고.

◀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그렇습니다.

◀ 앵커 ▶

굉장히 말씀하시기 곤란하시다고 아까도 말씀하셨는데 최고위원이시니까 제가 내부 상황을 조금 여쭤봤었고요. 한미 정상회담 이제 주제를 바꿔보겠습니다. 다음 주인데요. 미국 방문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외신과의 가졌던 인터뷰 내용이 좀 파장이 확산이 되고 있습니다. 지금 중국과 대만과의 관계가 이렇게 해서 더 악화되는 것 아니냐. 더 냉랭해지는 거 아니냐 이런 시각들이 있는데 이건 또 어떻게 보십니까?

◀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정말 끔찍하다고 저는 생각을 하는데요. 대통령이 왜 한미 정상회담을 가기 전에 그런 인터뷰를 했는지 의도를 가진 인터뷰였다면 정말 심각하고요. 의도를 갖지 않고 그냥 말의 실수였다면 그것도 참으로 심각하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저는 러시아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이 나토 가입 문제 가지고 그렇게 시발이 되어서 그 엄청난 일들이 일어나게 되지 않았습니까? 우크라이나의 국민들이 엄청나게 죽어가고 우크라이나가 다 망가지고 있는 이런 상황. 러시아도 마찬가지고요. 여기에 왜 우리가 개입을 하려고 하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다, 이런 생각을 하고요. 국익 관점에서 국민을 생각해서 외교를 펼쳐나가고 아니, 왜 실리 외교를 하겠습니까? 그런데 대통령이 마치 검사가 누구 야단치듯이 그런 식으로 개입하는 발언은 국익에 엄청난 해를 끼쳤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제가 어제 군대 보낸 어머니를 만났어요. 내 아들이 군대에 있는데 왜 윤석열 대통령 그 따위 말을 하는 거죠? 내 아들도 그건 나도 국민도 걱정이 태산입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합니다. 그리고 중국 관련해서도 마찬가지잖아요. 조금 전에 경제 문제, 대한민국 진짜 경제가 위기입니다. 이런 적이 없다는 겁니다. 이런 적이 없는 무역 수지 적자, 무역 수지가 저희가 18위였다가 윤석열 대통령이 되고 198위로 180위가 떨어졌어요. 이런 상황에서 사실은 제일 중요한 무역 관계국이 중국입니다. 중국이 사드 때 대한민국을 얼마나 힘들게 했는지 저희가 다 경험하고 있거든요. 중국에는 우리 교민이 한 250만 정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 기업이 엄청나게 많고요. 당장 피해를 볼 것이고요. 그리고 현재 무역 관련해서도 엄청난 적자를 보게 될 것이고요. 러시아에는 우리 교민이 16만 명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160개의 기업들이 있다고 하고요. 이런 상황 속에서 러시아에 있는 그 사람들이 당장 피해를 볼 것이고 그리고 사실은 북한하고 우리는 대치 중이지 않습니까?

◀ 앵커 ▶

그러니까 어쨌든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으로 여러 방면에서 크게 파장이 계속 이어질 거다 이렇게 보시는 건데.

◀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대통령이 그런 말 하면 안 되는 거 아닙니까?

◀ 앵커 ▶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윤 대통령의 인터뷰에 대해서 지금 중국과 러시아의 입장과는 달리 미국은 환영의 입장을 바로 밝혔습니다. 그러면 다음 주에 한미 정상회담이 있고요. 이 상황에서 우리 대통령이 가서 어떤 것을 가져와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미국의 환영 입장이라고 하는 게 그러니까 한국의 대한민국의 기여한 바 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한 거거든요. 그러니까 사실은 인도적 지원이라든지 에너지 공급망을 복원한다든지 다자결의를 함께했다든지 이런 기여에 대해서 미국이 평가했다고 저는 생각하고요. 지금 대한민국 대통령이 미국에 가서 당당한 국익 외교를 해야 하죠. 그런데 벌써 당당한 국익 외교는 제가 볼 때 물 건너간 것 같고요.

◀ 앵커 ▶

그래서 뭘 어떻게 얻어와야 할까요?

◀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우선 한 가지는 대통령실이 뻥 뚫리고 대한민국이 전부 다 샅샅이 그들의 손아귀에서 도청이 되고 있잖아요. 이 점에서 도청한 점에 대해서 항의하고, 재발방지를 약속을 받아서 우리나라의 독립적인 정부의 보장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두 번째는 경제입니다. IRA라든지 그리고 전기 자동차 배터리 관련해서도 엄청나게 우리가 지금 불이익 상황이거든요. 일본 같은 경우에는 전기 자동차 배터리라든지 이런 것과 관련해서 일본에서 광물이 난 것을 쓰면 혜택을 받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의 자동차가 전기 자동차 배터리를 중국 거를 써요. 그러면 특혜를 줍니다. 그런데 우리 현대자동차가 미국에서 생산하고 중국 자동차 전기 배터리를 쓴다고 해서 혜택을 못 받아요. 이런 것 등 관련해서 대한민국이 경제를 살려낼 수 있는 것들을 보장받고 와야 한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고.

◀ 앵커 ▶

경제적인 실익을 가져와야 하고. 또 있습니까? 또 뭘 가져와야 할까요?

◀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세계 평화를 가져와야죠. 대한민국의 평화를 가져와야 하고요. 그래서 세계 평화, 그래서 이제 전쟁은 절대 안 됩니다. 그런데 전쟁의 위기가 자꾸 슬슬 올라오는데요. 이 전쟁의 위기를 정리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앵커 ▶

한반도의 평화에 대한 거 그리고 경제적인 우리의 실익 그리고 도·감청에 대해서 확실한 매듭을 짓고 와야 한다.

◀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맞습니다.

◀ 앵커 ▶

그리고 한미 정상회담에 대해서 말씀을 하셨고요. 아까 그 민주당 돈 봉투 사건 이야기할 때와 지금 이 주제가 바뀌었을 때 사뭇 분위기가 다릅니다.

◀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나라에 대한 걱정이 진짜 큽니다. 제가 기재위거든요. 그래서 수시로 경제 수치를 보는데요. 이런 적이 없다는 겁니다. IMF 때보다 훨씬 몇 배 더 하고요. 향후는 더 많고요. 정작 세수는 400조가 넘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벌써 16조가 펑크가 났습니다. 그러면 이런 것들을 국민 세금에서 전가 시키는 거예요. 그래서 유류세 인하 폐지를 단계적으로 검토하겠다, 이런 이야기를 한다든지.

◀ 앵커 ▶

알겠습니다.

◀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전 대통령이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앵커 ▶

알겠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에서도 어쨌든 우리 실익에 맞는 결과들이 있어야 할 테고요. 지금 민생과 관련해서는 국회에서도 또 발 빠르게 움직여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여기까지 듣죠. 고맙습니다.

◀ 서영교/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고맙습니다.

기사 본문의 인터뷰 내용을 인용할 경우, [MBC 뉴스외전]과의 인터뷰라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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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3/nw1400/article/6476398_3617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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