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읍성 동문 문루 복원 공사 순조롭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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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 태안읍성 동문 문루 복원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가세로 군수는 "민선7기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태안읍성 동문 및 문루 복원 공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됐으면 좋겠다"며 "태안읍성의 정체성을 되찾고 후손들에게 훌륭한 역사·문화 유산을 돌려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오는 6월까지 전공사를 마무리하고 완전히 복원된 태안읍성 동문 문루의 모습을 군민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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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안전 복원 기원하는 상량식 개최
[태안=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태안군 태안읍성 동문 문루 복원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태안군은 21일 태안읍 남문리 공사 현장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복원 및 군민의 만복을 기원하는 상량식(上樑式)을 개최했다.
상량식은 공사 중인 목조 건물에 상량문(복원 이유와 공사 기간 등을 적은 글)을 올리는 의식이다.
참석자들은 고사후 공사의 내력과 참여자 명단, 남아 있는 공사의 안전과 무사를 기원하는 축원 등을 문루 내 ‘뜬창방’에 올리며 복원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기원했다.
가세로 군수는 “민선7기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태안읍성 동문 및 문루 복원 공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됐으면 좋겠다"며 "태안읍성의 정체성을 되찾고 후손들에게 훌륭한 역사·문화 유산을 돌려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읍성은 지난 1417년 조선 태종 명으로 축성된 읍성으로 일제강점기와 근현대 시기에 훼손됐다. 군은 총 43억 9000만 원을 들여 동문·성벽·옹성·문루 복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태안읍성 복원 정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월 태안읍성 동문 성곽 복원 공사를 시작해 올해 3월 마무리하고 곧바로 동문 문루 복원 공사에 돌입했다. 오는 6월까지 전공사를 마무리하고 완전히 복원된 태안읍성 동문 문루의 모습을 군민에 선보일 예정이다.
성곽 복원 공사를 시작해 올해 3월 마무리하고 곧바로 동문 문루 복원 공사에 돌입했으며, 오는 6월까지 모든 공사를 마무리하고 완전히 복원된 태안읍성 동문 문루의 모습을 군민에 선보일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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