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전남편 같아"…김숙·윤정수, 가상부부 케미 여전하네 [당나귀 귀]

2023. 4. 2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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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개그우먼 김숙이 개그맨 윤정수와 재회해 변함없는 부부 케미를 보여준다.

오는 23일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가상 부부였던 김숙과 윤정수의 뜻밖의 재회 현장이 그려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김병현의 햄버거 가게 일일 알바가 된 김숙은 매출을 올려줄 VIP 손님으로 천하장사 씨름 코치 윤정수를 초대했다.

그런데 김숙은 기다렸던 윤정수 코치와 함께 과거 가상 부부였던 윤정수가 갑자기 튀어나오자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하필이면 전 야구선수 이대형과 핑크빛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는 중 전 남편이었던 김정수가 등장했고 김숙은 신경 쓰일 수밖에 없었다.

이에 김숙이 "왜 자꾸 날 따라다녀?"라고 따지자 윤정수는 "위치 추적하고 있었다"라고 맞받아쳤다. 한때 가상이나마 부부의 연을 맺었던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펼쳐졌고, VCR을 보던 MC 전현무는 "진짜 전 남편 같다"고 했다.

김정수는 "우리는 할리우드 시스템이지 않냐"며 쿨한 척했다. 하지만 김정수는 말과 달리 김숙이 예전에 좋아했던 메뉴까지 기억하는 등 미련이 남은 듯한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무언가 이상함을 감지한 김숙은 어이없는 웃음을 지으며 두 명의 윤정수를 포함, 가게 안의 사람들을 밖으로 내보냈다. 이후 김숙은 김병현에게 버럭 화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오는 23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된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출연한 김숙, 김정수 등. 사진 = KBS 2TV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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