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LS일렉트릭,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 6배 자금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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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의 6배가 넘는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2500억 원, 3년물 600억 원 모집에 3900억 원을 받아 총 1000억 원 모집에 64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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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이 회사채 수요예측서 목표액의 6배가 넘는 자금을 받아내며 흥행에 성공했다.
2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LS일렉트릭은 2년물 400억 원 모집에 2500억 원, 3년물 600억 원 모집에 3900억 원을 받아 총 1000억 원 모집에 6400억 원의 매수주문을 받았다. LS일렉트릭은 개별 민간채권평가회사평균금리(민평금리) 기준 ±30bp(베이시스포인트, 1bp=0.01%포인트)의 금리밴드를 제시해 2년물은 마이너스(―) 11bp, 3년물은 ―11bp에 모집물량을 채웠다. 이달 28일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인 LS일렉트릭은 최대 1500억 원의 증액발행을 검토하고 있다.
LS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LG일렉트릭은 1974년 럭키포장으로 설립된 이후 수 차례의 계열사 합병과 영업양수도를 통해 전력기기, 전력인프라 등 전력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20년 3월 기존 LS산전에서 LS일렉트릭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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