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정해진 틀·룰 깨고자 시도하는 공직자 되기를"

2023. 4. 2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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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해진 틀과 룰을 존중해야겠지만, 그것을 깨고자 시도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열심히 일하고 하루하루를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라고 새내기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는 21일 경기도청사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39명에 대한 임용장 전달식과 공직 입문을 축하하는 '031 The FIRST DAY(031 첫날)'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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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규공무원 39명 임용축하 행사 '031 첫날' 참석 격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정해진 틀과 룰을 존중해야겠지만, 그것을 깨고자 시도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열심히 일하고 하루하루를 즐겁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라고 새내기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는 21일 경기도청사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39명에 대한 임용장 전달식과 공직 입문을 축하하는 '031 The FIRST DAY(031 첫날)' 행사를 가졌다.

▲21일 오전 경기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가족과 함께하는 임용장 수여식 '031 THE FIRST DAY'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신규 임용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가족과 친구, 선배 공무원까지 함께한 공무원 임용 축하행사는 도 차원에서 처음이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39명은 2021년 2회 공채에 합격한 7급 공무원 2명과 지난해 2회 공채에 합격한 9급 공무원 37명이다. 길게는 2년 만에 공직에 첫 발을 내디뎠다.

행사 이름은 '공(0)직자의 삶(3)을 시작하는 1일(첫날)'이라는 뜻으로 경기도 지역번호인 '031'을 에서 따왔다.

행사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신규직원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 시청, 임용장 수여식, 가족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편지 낭독, 도지사와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순으로 진행됐다.

▲21일 오전 경기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열린 가족과 함께하는 임용장 수여식 '031 THE FIRST DAY'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신규 임용자가 공직자 선서를 하고 있다. ⓒ경기도

김 지사는 "신규임용자들을 보니까 반갑고 마음이 든든하다. 경기도청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지사가 직접 임용장을 주고 가족분들까지 초청하는 건 처음이라고 들었는데, 여러분들을 사랑해주시고 키워주시고 보살펴 주신 가족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리고 즐거운 자리를 함께 나누고 싶어서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공직 생활 내내 왜 공직을 시작했는지, 어떤 공직자가 되고 싶은지에 대해 자기 답을 찾는 공직자가 됐으면 좋겠다. 그런 속에서 창의와 도전이 나오고 시행착오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가 나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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