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조선백자요지, ‘대한민국명가명품 대상 ’수상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 광주시 조선백자요지가 지난 2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명품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소비자협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은 소비자에게 소비 이상의 가치와 만족을 선사하는 제품과 기업, 지역브랜드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광주시에는 조선 세조 재위 시기인 1467년 왕의 명으로 사옹원(司甕院)의 분원(分院)이 설치돼 500년 가량 운영됐다. 광주지역에서는 330여기의 가마터가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68곳이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돼 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왕실도자기축제를 활성화하고 우리시 대표 문화재인 광주조선백자요지의 보존과 정비, 활용사업을 추진하겠다. 역사·문화·관광도시 광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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