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각한 병목현상·사고위험 상존…삼례IC 진·출입로 확장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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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jy8808@daum.net)]전북 완주군이 통행량 증가로 심각한 병목현상을 겪고 있는 호남고속도로 삼례IC 진·출입로의 확장 사업에 나섰다.
완주군은 "삼례IC에서 전주 에코시티까지 가는 도로 중에서 유일한 2차로 구간이 바로 삼례IC 진출입로"라며 "지금도 병목현상에 심해 심각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만큼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에 포함하여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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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윤 기자(=완주)(baejy8808@daum.net)]
전북 완주군이 통행량 증가로 심각한 병목현상을 겪고 있는 호남고속도로 삼례IC 진·출입로의 확장 사업에 나섰다.
21일 완주군에 따르면 현행 왕복 4차로의 ‘삼례IC~전주 에코시티’ 구간 중에서 삼례IC와 지방도 799호 구간만 왕복 2차선이어서 수시로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사고 위험이 높아 확장 공사가 시급한 실정이다.
여기에 더해 용정~용진 국도대체 우회도로 개통과 하리교의 4차로 확장, 6000세대의 삼봉웰링시티 입주, 1만3000 세대의 전주 에코시티 조성 등으로 인근에 있는 삼례IC의 진출입 통행량이 폭증하고 있어 삼례IC 진출입로 확장이 더욱 절실한 상황이다.
현재 호남고속도로 김제IC~삼례IC 구간 18.3km는 2020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기존의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총사업비 2299억 원이 들어갈 이 사업은 오는 2028년경 준공될 예정이다.
완주군은 호남고속도로 6차로 확장사업과 연계해 삼례IC의 진출입로 확장사업이 반영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길이 550m의 삼례IC 진출입로는 현재 폭이 10m에 불과해 완주군의 지속적인 건의로 기본설계 용역에 삼례IC 진출입로 확장이 포함됐으나 이번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와의 총사업비 변경 협의가 관건이라는 분석이다.
완주군은 “삼례IC에서 전주 에코시티까지 가는 도로 중에서 유일한 2차로 구간이 바로 삼례IC 진출입로”라며 “지금도 병목현상에 심해 심각한 교통체증을 빚고 있는 만큼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에 포함하여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완주군은 이와 관련 지난 10일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과 완주군 정책협의회’에서 삼례IC 진출입로 확장을 건의하는 한편 다른 경로를 통해서도 꾸준히 건의하고 나서 주목된다.
[배종윤 기자(=완주)(baejy880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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