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형과 썸 타던 김숙, 가상 전 남편 윤정수 등장에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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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전 남편' 윤정수와 재회한 김숙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2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가상 부부였던 김숙과 윤정수의 뜻밖의 재회 현장이 그려진다.
전 가상 부부 윤정수, 김숙의 뜻밖의 재회 현장은 23일 오후 4시45분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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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상 전 남편' 윤정수와 재회한 김숙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23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가상 부부였던 김숙과 윤정수의 뜻밖의 재회 현장이 그려진다.
이날 김병현의 햄버거 가게 일일 알바가 된 김숙은 매출을 올려줄 VIP 손님으로 먹방계의 천하장사 씨름 코치 윤정수를 초대했다.
그런데 김숙은 기다렸던 윤정수 코치와 함께 과거 가상 부부였던 개그맨 윤정수가 갑자기 툭 튀어나오자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하필이면 이대형과 핑크빛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는 중 나타난 전 남편에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었던 것.
이에 김숙이 "왜 자꾸 날 따라다녀?"라 따지자 윤정수는 "위치 추적하고 있었다"고 맞받아치는 등 한때 가상이나마 부부의 연을 맺었던 두 사람의 티키타카가 펼쳐진 가운데 영상을 보던 전현무는 "진짜 전 남편 같다"고 했다는데.
하지만 겉으로는 "우리는 할리우드 시스템이잖아"라며 쿨한 척한 윤정수는 말과는 달리 김숙이 예전에 좋아했던 메뉴까지 기억하는 등 미련이 남은 듯한 모습을 엿보였다고 해 과연 두 사람의 재회 현장에서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무언가 이상함을 감지한 김숙은 어이없는 웃음을 지으며 두 명의 윤정수를 포함, 가게 안의 사람들을 밖으로 내보낸 뒤 김병현에게 버럭 화를 냈다고 해 대체 어떤 이유인지도 궁금증을 더한다.
전 가상 부부 윤정수, 김숙의 뜻밖의 재회 현장은 23일 오후 4시45분 '당나귀 귀'에서 확인할 수 있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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