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훈, '유퀴즈' 상금 전액 한국영화아카데미에 기부

박지윤 2023. 4. 21. 16: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제훈이 뜻깊은 선행을 펼쳤다.

영화진흥위원회는 21일 "이제훈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받은 퀴즈 상금 100만 원을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발전기금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렇게 KAFA와 특별한 인연을 자랑하는 이제훈은 '유퀴즈'에서 탄 상금 전액을 기부하며 후배 양성에 힘을 보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근식 KAFA 원장 "후배 배우 양성에 힘쓸 것"

배우 이제훈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받은 퀴즈 상금 100만 원을 KAFA 발전기금에 기부했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이제훈이 뜻깊은 선행을 펼쳤다.

영화진흥위원회는 21일 "이제훈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 받은 퀴즈 상금 100만 원을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발전기금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제훈은 2011년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제작한 장편 영화 '파수꾼'(감독 윤성현)으로 데뷔했고, 그해 대종상영화제와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자배우상 등을 휩쓴 바 있다.

또한 '파수꾼'은 남고생 간의 미성숙한 소통의 오해가 불러일으킨 비극적인 파국을 신인 배우들의 눈빛과 연출로 세밀하게 표현한 작품이다. 부산국제영화제 뉴커런츠상을 받았고 로테르담국제영화제, 홍콩국제영화제 등 해외에 초청돼 호평받았다.

이렇게 KAFA와 특별한 인연을 자랑하는 이제훈은 '유퀴즈'에서 탄 상금 전액을 기부하며 후배 양성에 힘을 보탰다.

이에 조근식 KAFA 원장은 "이제훈은 KAFA 작품인 '파수꾼'으로 장편 영화 데뷔하는 등 KAFA와 인연이 깊은 배우"라며 "선뜻 기부해 주셔서 감사하고 다음 달부터 역대 최초 모집하는 신설 연기 교육과정 'KAFA Actors'를 통해 후배 배우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제훈은 최근 종영한 SBS '모범택시2'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유퀴즈'에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jiyoon-1031@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