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롬, 주방가전→건강기업 변신한다

새 비전 선포하고 사업영역·기업문화 혁신 나서

저속착즙기 등 주방가전으로 유명한 휴롬(대표 김재원)이 ‘건강기업’으로 전사적 변신에 나선다.

휴롬은 이에 맞춰 ‘당신의 건강만을 생각합니다’라는 새로운 회사 비전을 발표했다. 이는 모두가 건강한 세상을 만들고, 그 곁에는 휴롬이 언제나 함께 하겠다는 뜻이 담겼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단순한 주방가전 기업이라는 한계를 넘어 건강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는 방향도 포함됐다고 했다.

휴롬은 주방가전 외에도 해독주스 등으로 영역을 넓혀 왔다. 향후 고객의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영역에 진출할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업문화 전반을 혁신하고 도전하며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휴롬은 비전 달성을 위해 ▷고객의 건강한 삶을 위한 방법 제시 ▷건강의 가치를 공유해 건강한 변화 만들기 ▷건강을 향한 기술과 디자인으로 건강한 일상 제공 등의 임무도 제시했다.

휴롬 김재원 대표는 “변화하고 도전하며 건강하게 성장하는 기업문화로 혁신하겠다. 이를 통해 건강가전 기업에 그치지 않고 건강문화를 이끄는 기업으로 성장동력을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손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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