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스마트 양식 시험장 착공…새우·개체굴 종자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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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1일 신안군 지도읍 자동리 일원에서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테스트베드(시험장) 착공식을 했다.
테스트베드에는 양식에 사용하는 물을 99% 이상 재사용하는 순환여과방식 센서, 통신 및 데이터 저장장치, 스마트 양식 플랫폼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양식장이 조성된다.
신안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부지 6만 7천408㎡ 면적에 스마트 양식 테스트베드와 배후 부지 기반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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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연합뉴스) 전승현 기자 = 전남도는 21일 신안군 지도읍 자동리 일원에서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테스트베드(시험장) 착공식을 했다.
테스트베드에는 양식에 사용하는 물을 99% 이상 재사용하는 순환여과방식 센서, 통신 및 데이터 저장장치, 스마트 양식 플랫폼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양식장이 조성된다.
스마트 기술을 통해 연간 새우 5천만 마리, 개체굴 1억 마리 종자를 생산할 계획이다.
창업·귀어인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 양식을 단기간에 습득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신안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조성사업은 부지 6만 7천408㎡ 면적에 스마트 양식 테스트베드와 배후 부지 기반을 구축한다. 2024년 6월 완공된다.
클러스터가 완공되면 572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397명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양식산업 대전환의 계기가 될 스마트 양식 기술 개발과 실증을 통해 수산업의 새로운 길을 열어 세계에 진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hch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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