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쌀 가공업 생산·유통 플랫폼 구축 지원사업 선정

곡성(전남)=나요안 기자 2023. 4. 21.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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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이 전남도가 주관한 '2023년 쌀 가공업 생산·유통 플랫폼 구축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된 전남도 쌀 가공 생산 및 유통 플랫폼 구축 지원사업은 1개 이상의 쌀 가공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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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가공업체들 컨소시엄 구성 공모 참여…쌀 소비 촉진과 새로운 수요 창출
곡성군청./사진제공=곡성군.

전남 곡성군이 전남도가 주관한 '2023년 쌀 가공업 생산·유통 플랫폼 구축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된 전남도 쌀 가공 생산 및 유통 플랫폼 구축 지원사업은 1개 이상의 쌀 가공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모두 8개소가 최종 선정된 가운데 곡성군의 '섬진강쌀로만이야기', '쌀맛나게' 2개소의 컨소시엄이 포함됐다.

'섬진강쌀로만이야기'는 농업회사법인 초정과 미실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유기농 쌀을 활용한 쌀잼, 쌀 음료 등 간편식과 디저트를 개발한다.

'쌀맛나게'는 농업회사법인 시향가, 그린농산 영농조합법인, 곡성낭만공방협동조합 컨소시엄이 가루 쌀을 이용한 로컬 쌀막걸리, 증류주와 같은 지역 특산주, 막걸리 키트와 같은 체험 및 관광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곡성군 관계자는"쌀 가공산업은 쌀 소비를 활성화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 생각한다. 쌀 가공품 개발과 상품화를 위한 곡성군 쌀 가공업체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해당 사업을 통해 쌀 소비 촉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에 선정된 업체들은 해당 사업에 대해 시제품 개발, 디자인 제작, 홍보·마케팅 등 사업계획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곡성(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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