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1분기 영업익 1735억원… 전년 동기 比 1.2%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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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 6조311억원, 영업이익 173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현대건설은 공시를 통해 매출 6조310억8100만원, 영업이익 1734억9300만원, 신규 수주액 5조9367억원의 1분기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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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매출 6조311억원, 영업이익 173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5.5%, 영업이익은 1.2% 증가했다.
이날 현대건설은 공시를 통해 매출 6조310억8100만원, 영업이익 1734억9300만원, 신규 수주액 5조9367억원의 1분기 실적(잠정)을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7.8% 감소해 1505억33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건설은 최근 3년간 분양시장의 호조로 주택부문 실적이 확대됐고, 사우디 네옴 러닝터널,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공사, 사우디 자푸라 가스처리시설, 이라크 바스라 정유공장 공사 등 해외 대형 현장 공정이 본격화돼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신규 수주액은 5조936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액인 29조900억원의 약 20%에 해당한다. 수주잔고는 지난해 말과 비교해 비슷한 수준인 87조6245억원이다. 현금 및 현금성 자산(단기금융상품 포함)은 4조4571억원, 순현금은 2조7006억원의 현금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으로 지불능력인 유동비율은 176.4%, 부채비율은 114.9%다. 신용등급은 AA-등급이다.
현대건설은 “올해도 시공역량, 수행경험,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권을 확보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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