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김새론·신혜성, KBS 출연 정지… 라비는 한시적 제한

박상후 기자 2023. 4. 2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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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새론(왼쪽)·신혜성(오른쪽)
배우 김새론과 신화 신혜성이 KBS 출연 정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KBS 측은 21일 JTBC엔터뉴스팀에 '이날 열린 방송출연규제심사위원회에서 김새론과 신혜성에 대한 한시적 출연 제한 조치가 방송 출연 정지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김새론은 지난해 5월 18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구조물을 들이받고 도주했다. 선고 공판 당시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고 항소를 포기하면서 벌금형이 확정됐다.

신혜성은 지난해 10월 11일 오전 1시 40분경 서울 송파구 탄천2교에서 도로교통법상 음주측정 거부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탑승 차량이 도난 신고가 됐던 타인의 차량이었던 것으로 밝혀지며 논란은 배가 됐다. 20일 열린 선고공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또한 KBS는 병역 면탈 혐의로 검찰로부터 징역 2년을 구형받은 라비에 대해 한시적 출연 제한 조치를 결정했다.

KBS는 '위법 또는 비도덕적 행위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행위'를 방송 출연 규제 심의 대상으로 정하고 있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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