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소외지역 운행하는 '고양누리버스' 노선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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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대 교통소외지역 대중교통 편이 대폭 개선된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2019년부터 교통소외지역에 운영중인 고양누리버스의 노선을 내달 10일부터 개편해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개편 노선은 총 3개로 백석역~장항1동까지 운행하는 N001번 노선은 출퇴근 시간에만 운행했으나 종일 운행으로 확대하고 고봉동 행정복지센터~일산시장까지 운행하는 N004번 노선은 버스를 2대로 증차해 기존 배차간격을 85분에서 45분으로 대폭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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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고양시 일대 교통소외지역 대중교통 편이 대폭 개선된다.
경기 고양특례시는 2019년부터 교통소외지역에 운영중인 고양누리버스의 노선을 내달 10일부터 개편해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N007 노선은 장월~주엽역에서 장월~대화역까지 경유지를 단축하고 버스를 3대로 증차해 배차간격을 45분에서 20분으로 축소했다.
이와 함께 올해 7월초부터 덕이지구~대화역까지 운행하는 N002번 노선을 신설하며 배차간격은 15분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버스 등 대체 노선이 있는 노선은 과감히 폐선하고 교통소외지역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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