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뚫어 통학로 낸 건물주 부부, 교육청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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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와 아파트 단지 사이에 있는 자신의 건물을 뚫어 통학로를 낸 건물주 부부에게 교육청이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서거석 교육감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통학로를 만들고 관리한 부부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니면서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11년 전 건물을 지으며 90제곱미터 공간을 비워 길을 냈고, 이 길은 오랜 기간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안전통학로로 사용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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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초등학교와 아파트 단지 사이에 있는 자신의 건물을 뚫어 통학로를 낸 건물주 부부에게 교육청이 감사패를 전달했습니다.
전북교육청은 오늘(21일) 전주시 인후동에서 과일 가게를 운영하는 박주현, 김지연 씨를 만나 교통안전 유공자 감사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서거석 교육감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통학로를 만들고 관리한 부부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니면서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11년 전 건물을 지으며 90제곱미터 공간을 비워 길을 냈고, 이 길은 오랜 기간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안전통학로로 사용됐습니다.
이러한 사연이 최근 KBS 보도를 통해 알려지며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가 이어졌습니다.
김규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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