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 "새싹부터 큰손까지 줄이어" 신인 등용문 신한카드 아트페어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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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손에는 유명 빵집의 봉투를, 다른 한 손에는 팸플릿을 든 이들이 부스 안으로 들어선다.
금융권 첫 아트페어로 관심을 모은 신한카드의 '2023 더프리뷰 성수'가 문을 열었다.
신한카드는 작가과 관람객 모두가 즐기는 미술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신한카드는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아트페어 참가 문턱을 대폭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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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더프리뷰가 열리고 있는 서울시 성수동 '에스팩토리D동'을 찾았다. 평일 이른 시간임에도 이미 많은 방문객들이 작품을 둘러보고 있었다.
공간은 1층부터 3층까지 구성됐다. 곳곳 부스가 설치됐고 퍼포먼스 공간, 라운지 등이 자리했다. 대형설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건 물론 토크쇼도 열린다. 신한카드는 작가과 관람객 모두가 즐기는 미술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올해는 57개 갤러리에서 200여명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관람객도 이제 막 아트테크(예술+재테크)에 눈을 뜬 초보 컬렉터부터 미술계 큰손까지 다양하다. 페어를 둘러보니 작품 금액대도 10만원대부터 수백만원대까지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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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는 우수 고객들을 행사에 초청했다. 여기에 신한은행은 배달앱 '땡겨요' 고객에게 성수 지역 가맹점 이용시 다양한 할인 쿠폰도 제공하고 있다. '땡겨요'가 다른 배달앱과 비교해 낮은 중개수수료로 소상공인들과의 상생을 지향하는 만큼 문화예술계와 '상생'하고자 하는 더프리뷰의 취지에 동참하고자 했다. 더프리뷰는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문유선 아트플러스 대표는 "신한카드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발 맞춰 아트플러스를 통해 건강한 미술시장 구축에 힘 쓰겠다"고 말했다.
강한빛 기자 onelight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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