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석남동 빌라 화재, 1명 사망-1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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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 서구 석남동 4층짜리 빌라 3층에서 불이 났다.
3층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숨지고, 위층에 사는 10대 여성이 연기를 흡입해 의식장애가 있는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67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22대를 동원해 23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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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인천 지역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 서구 석남동 4층짜리 빌라 3층에서 불이 났다.
3층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이 숨지고, 위층에 사는 10대 여성이 연기를 흡입해 의식장애가 있는 상태에서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67명과 펌프차량 등 장비 22대를 동원해 23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앞서 인근 주민이 펑 터지는 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를 목격했다며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지금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1명"이라면서 "주민신고를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ub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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