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review] ‘23도움’ KDB, 단일 시즌 개인 최다 도움 ‘신기록’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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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은 '만약에 내가 축구 기자가 된다면'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누구나 축구 전문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있는 'No.1' 축구 전문지 '포포투'와 함께 하는 은 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다양한 축구 소식을 함께 한다.
이날 홀란드의 득점은 맨시티의 유일한 득점이 됐고, 더 브라위너의 도움으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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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 '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은 '만약에 내가 축구 기자가 된다면'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누구나 축구 전문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있는 'No.1' 축구 전문지 '포포투'와 함께 하는 은 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다양한 축구 소식을 함께 한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
맨체스터 시티의 공격이 무서운 이유는 케빈 더 브라위너의 ‘한 방’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한 번의 기회 창출이 팀 유일한 득점과 개인 신기록을 만들었다.
맨시티는 지난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CL)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1차전 홈에서 3-0으로 승리했던 맨시티는 합산 스코어 4-1로 준결승에 진출해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 결승 진출을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됐다.
맨시티는 뮌헨 원정에서 3-2-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문은 에데르송이 3백은 아케, 디아스, 아칸지가 합을 맞췄다. 잭 그릴리시, 귄도안,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가 중원으로 출전했고, 최전방은 홀란드가 위치했다.
맨시티는 전반부터 공격 기회가 적었지만, 한 번이면 충분했다. 후반 14분 맨시티가 걷어낸 공을 중원에서 더 리흐트가 헤더로 차단했지만, 세컨볼을 잡은 선수는 더 브라위너였다. 이후 뮌헨 진영으로 전진하던 더 브라위너는 측면으로 침투하는 홀란드에게 스루패스로 공을 넘겨줬고, 공을 받은 홀란드는 페널티 박스 앞에서 우파메카노를 제친 후 왼발로 파 포스트를 향해 슈팅까지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이날 홀란드의 득점은 맨시티의 유일한 득점이 됐고, 더 브라위너의 도움으로 기록됐다. ‘옵타’(opta)에 따르면 더 브라위너는 뮌헨전 기록한 어시스트로 이번 시즌 ‘공식 대회에서 23개의 도움’을 올렸다고 한다. 이는 맨시티 입단 후 본인의 단일 시즌 최다 도움 ‘신기록’으로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의 리오넬 메시(18개)보다 5개 더 많다.
더 브라위너는 홀란드의 득점 어시스트뿐만 아니라, 맨시티의 중원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 했다. 더 브라위너는 이번 뮌헨과 경기에서 46번 패스를 시도해 38번 성공시켜 83%의 패스 성공률을 보여줬으며, 긴 패스는 5번 시도해 4번 연결해 80%의 높은 확률을 기록했다. 또 선발 출전해 후반 43분까지 뛰며 단, 1번의 기회 창출을 만들어냈는데 이 기회가 맨시티의 유일한 득점으로 이어져 뮌헨의 추격 의지를 꺾을 수 있었다. ‘풋몹’에 따르면 더 브라위너는 이 경기에서 팀 내 평점 7.6으로 잭 그릴리시(7.7)와 에데르송(7.9) 다음 3번째로 높은 평점을 받았다.
3시즌 연속 UCL 4강에 진출한 맨시티와 더 브라위너는 지난 시즌 결승 문턱에서 좌절을 안겨줬던 레알을 다시 만나 복수를 준비한다.
글=‘IF 기자단’ 1기 용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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