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김민재-이강인 '어셈블'... 6월 평가전 FIFA랭킹 21위 페루-75위 엘살바도르와 격돌 [오피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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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한국 축구 대표팀으로서 첫 승리 제물은 누가 될까.
지난달 2경기 1무 1패로 아쉽게 첫 선을 보였던 클린스만호가 이번엔 페루와 엘살바도르를 만난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축구대표팀이 오는 6월 16일 페루, 20일 엘살바도르와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페루를 상대로는 대표팀의 국제 대회에서의 경쟁력을, 엘살바도르전엔 객관적 전력 우위 속에 보다 화끈한 공격 축구를 확인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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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21일 "축구대표팀이 오는 6월 16일 페루, 20일 엘살바도르와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치른다"고 밝혔다.
페루와 엘살바도르는 각각 국제축구연맹(FIFA) 21위와 75위다. 한국은 랭킹 27위. 페루를 상대로는 대표팀의 국제 대회에서의 경쟁력을, 엘살바도르전엔 객관적 전력 우위 속에 보다 화끈한 공격 축구를 확인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평가전 역시 남미팀과 성사됐다. 4회 연속이다. 유럽축구연맹(UEFA) 소속 국가 간 대항전인 네이션스리그(UNL)가 출범한 뒤로는 유럽 국가들이 월드컵을 앞둔 시기 등을 제외하고는 A매치 주간 동안 유럽을 벗어날 수 없는 형편이기 때문이다. 원정길에 오른다면 유럽 국가들과도 대결이 성사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다.
이번 대표팀 경기는 큰 관심을 모은다. 손흥민(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0골 고지를 넘어섰고 김민재(나폴리)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 뛰며 한층 경험을 더 쌓았다. 이강인(마요르카)은 연일 맹활약하며 유럽 구단들의 타깃이 되고 있다.
페루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페루는 2018년 러시아 월드컵까지 대회 본선에 5차례나 진출한 팀이다. 2022년 카타르 대회에선 대륙 간 플레이오프에서 승부차기 끝에 호주에 져 분루를 삼켰지만 2021년 코파아메리카에서 4강에 오르는 등 탄탄한 전력을 자랑한다. 역대 전적에서도 한국은 1무 1패로 열세다.
다소 아쉬움이 남는 건 엘살바도르다. 한국은 처음 상대하는 팀인데 월드컵 본선 진출도 두 차례 있으나 1982년 스페인 대회가 마지막이었다. 제대로 된 테스트 기회가 되기에는 다소 약체라는 평가가 따르는 이유다.
두 팀 모두 최상의 전력을 꾸려올 것으로 기대되는 것은 다행이다. 페루는 9월 2026 북중미 월드컵 남미예선, 엘살바도르는 6월 2023 북중미 골드컵을 앞두고 있어 옥석을 가리고 조직력을 끌어올리고 전술 완성도를 높여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클린스만 감독 부임 후 두 번째 소집이기는 하지만 대표팀도 그리 여유로운 상황만은 아니다. 내년 1월 카타르에서 열릴 아시안컵을 준비해야 하기 때문이다. 한국은 이 대회 1956년과 1960년 1,2회 대회에서 2연패를 차지했는데 이후 60년이 넘도록 정상 탈환을 하지 못하고 있다. 2015년 대회 호주에 져 준우승에 머문 게 근 30년 사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안호근 기자 oranc317@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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