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디피 간편결제 기업 그린재킷, 상품권 도입 등 대규모 앱 리뉴얼

(MHN스포츠 김인오 기자) 캐디피 간편결제 전문기업 (주)그린재킷은 캐디피 신용카드 결제는 물론 간편송금, 캐디피 상품권 등 캐디피 간편결제 편의증대와 모바일 참여 게임 등을 포함한 대규모 앱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21년 7월 캐디피 신용카드 결제를 선보인 이후 첫 개편으로 기존에 신용카드 결제만 가능했던 부분을 보완해 간편송금, 현금확인증 서비스와 함께 국내 최초 모바일 캐디피 상품권을 선보이는 등 고객의 선택을 다양화 해 결제 편의를 높였다.

또한 '행운의 스코어 186'이란 모바일 참여 게임을 출시해 매주 가상의 스코어 입력만으로도 푸짐한 상품이 주어지는 등 골프장을 가지 않아도 앱 내에서 골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그린재킷은 QR코드를 매개체로 캐디와 고객이 상호 정보를 주고받지 않아도 캐디피 결제가 가능한 간편결제 기술의 국내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구글플레이와 애플스토어에서 '그린재킷'을 다운로드 후 회원가입과 신용카드를 사전에 등록(1회)해서 이용하면 필드에서 2초 내에 결제할 수 있다.

임시아 그린재킷 대표는 "신용카드 결제 뿐 아니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4만 여 캐디의 금융, 보험, 일대일 무료 세무상담, 캐디맞춤 정부 복지혜택 등 계획적이고 안정적인 경제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린재킷 서비스는 지난 3월 경기 서원밸리와 서원힐스, 렉스필드를 추가로 제휴 했으며 우정힐스, 라비에벨, 뉴서울, 블랙스톤 이천/제주, 사우스 스프링스, 더플레이어스, 윈체스트, 아덴힐, 한맥 등 전국 32여개 골프장(18홀 기준)에서 시행 중이며, 올해 말까지 100여 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