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서 불멍 즐기다 에탄올 화로 넘어져 불…1명 화상·13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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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멍을 즐기다 에탄올 화로가 넘어져 화재가 발생했다.
21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10시 47분쯤 경기 부천시 송내동의 한 5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앞서 경기 부천시에서는 지난 2월 23일 상동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민이 에탄올 화로대에 연료를 보충하다 화재가 발생해 8명이 부상을 입고 70여명의 입주민이 대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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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멍을 즐기다 에탄올 화로가 넘어져 화재가 발생했다.
21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10시 47분쯤 경기 부천시 송내동의 한 5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30대 여성 1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입주민 13명이 대피했다. 불은 오후 11시 4분쯤 꺼졌다.
불은 2층 내부 15㎡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55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2층 거주자가 거실에서 에탄올 화로대에 불을 켜 놓은채 의도치 않게 화로대를 건드려 넘어뜨려 불이 시작됐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앞서 경기 부천시에서는 지난 2월 23일 상동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민이 에탄올 화로대에 연료를 보충하다 화재가 발생해 8명이 부상을 입고 70여명의 입주민이 대피하기도 했다.
경찰 및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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