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서 불멍 즐기다 에탄올 화로 넘어져 불…1명 화상·13명 대피

한윤종 2023. 4. 21. 15: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멍을 즐기다 에탄올 화로가 넘어져 화재가 발생했다.

21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10시 47분쯤 경기 부천시 송내동의 한 5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앞서 경기 부천시에서는 지난 2월 23일 상동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민이 에탄올 화로대에 연료를 보충하다 화재가 발생해 8명이 부상을 입고 70여명의 입주민이 대피하기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 경기소방재난본부
 
경기 부천의 한 아파트에서 불멍을 즐기다 에탄올 화로가 넘어져 화재가 발생했다.

21일 부천소방서에 따르면 20일 오후 10시 47분쯤 경기 부천시 송내동의 한 5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30대 여성 1명이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입주민 13명이 대피했다. 불은 오후 11시 4분쯤 꺼졌다.

불은 2층 내부 15㎡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550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소방당국은 2층 거주자가 거실에서 에탄올 화로대에 불을 켜 놓은채 의도치 않게 화로대를 건드려 넘어뜨려 불이 시작됐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앞서 경기 부천시에서는 지난 2월 23일 상동의 한 아파트에서 입주민이 에탄올 화로대에 연료를 보충하다 화재가 발생해 8명이 부상을 입고 70여명의 입주민이 대피하기도 했다.

경찰 및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중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