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택 KPGA 선수, 제주 고향에 통 큰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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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고 고일학 제주 서귀포 남원농협 조합장의 아들로서도 화제를 모은 고군택 선수(본지 4월19일자 5면 보도)가 고향에 통 큰 기부를 해 다시 한번 찬사를 받았다.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인 고 선수는 19일 남원읍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기창·현은정)에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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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시즌 개막전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고 고일학 제주 서귀포 남원농협 조합장의 아들로서도 화제를 모은 고군택 선수(본지 4월19일자 5면 보도)가 고향에 통 큰 기부를 해 다시 한번 찬사를 받았다.
서귀포시 남원읍 출신인 고 선수는 19일 남원읍사무소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남원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기창·현은정)에 기탁했다.
고 선수는 “고향이 있기에 지금의 내가 있다”면서 “첫 우승의 기쁨을 나눔으로 이어가고 싶어 기부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뿐 아니라 2020년부터 꾸준히 지역사회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기창 위원장은 “노력과 땀으로 이룬 성과에 진심으로 축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고 선수의 앞날을 응원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고 선수는 골프존카운티 오라(제주시)에서 20일부터 진행 중인 시즌 두번째 대회 ‘골프존 오픈 in 제주’에 출전했으며,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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