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우건축, ‘2023 iF Design Award’ 3개 부문 ‘본상’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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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삼우)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2023 iF Design Award'에서 3개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받으며 국내 설계사무소 가운데 역대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삼우는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한 유일한 설계회사로, iF 7개 작품, Red Dot 2개 작품, IDEA 3개 작품의 수상 실적을 갖고 있으며 국내 건축문화를 리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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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인테리어 부문 본상 수상
국내 설계사 역대 최다 수상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삼우)가 세계 3대 디자인상인 ‘2023 iF Design Award’에서 3개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받으며 국내 설계사무소 가운데 역대 최다 수상을 기록했다.
21일 삼우는 ‘2023 iF Design Award’에서 ‘네이버1784’가 건축분야, ‘메타버스 뮤지엄’이 커뮤니케이션부문, ‘KIA Store Identity’ 디자인이 Interior부문에서 각각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삼우의 ‘네이버1784’는 세계 최초의 로봇 친화형 빌딩이자 다양한 스마트·ICT 기술이 결합된 건축물로, 미국 그린빌딩위원회의 LEED 플랫티넘 인증 등급을 받은 친환경 건축물이다. 앞서 ‘2022년 한국건축문화대상’에서 민간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코로나19시대에 오픈한 삼우의 ‘메타버스 뮤지엄’은 물리적 공간의 한계에서 벗어난 가상공간에서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미디어 전시뿐만 아니라 미래의 이벤트를 무한히 연결, 확장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KIA Store Identity’ 디자인은 KIA의 새로운 CI에 따른 토탈디자인(Total Design)으로 내외부 공간에 대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독일의 iF Design Award는 ‘RedDot Design Award’, 미국의 ‘IDE Award’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며 건축, 조경, 인테리어, 산업디자인 등 다양한 산업에서 참여하는 국제적인 행사이다.
독일의 마케팅 컨설턴트 International Forum Design사가 수여하는 iF Design Award는 올해 전세계 56개국에서 참여, 총 1만 544건의 작품이 출품됐다.
20개국의 총 133명의 심사위원이 차별성(Differentiation), 기능(Function), 아이디어(Idea), 영향력(Impact) 4개 항목에서 객관적인 지표로 평가, 수상작을 선정했다.
삼우는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한 유일한 설계회사로, iF 7개 작품, Red Dot 2개 작품, IDEA 3개 작품의 수상 실적을 갖고 있으며 국내 건축문화를 리딩하고 있다.
또 이런 디자인 능력을 바탕으로 기존 건축업에서 나아가 디자인과 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미래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변수연 기자 diver@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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