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길고양이 급식소 운영…주민 갈등 원인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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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는 길고양이로 인한 주민 갈등을 해소 등을 위해 '길고양이 급식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캣맘 또는 캣대디를 선정해 급식소 및 안내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개인적으로 운영하던 길고양이 급식소를 시청에서 제작·설치 및 관리하고 지역 캣맘 또는 캣대디를 관리자로 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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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의정부시는 길고양이로 인한 주민 갈등을 해소 등을 위해 '길고양이 급식소'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참여를 희망하는 지역 캣맘 또는 캣대디를 선정해 급식소 및 안내판을 지원할 계획이다.
길고양이 중성화(TNR)사업 자원봉사자에게 우선 배정하며, 유동인구나 차량통행이 많고 민원소지가 있는 지역은 피해서 지원할 예정이다.
개인적으로 운영하던 길고양이 급식소를 시청에서 제작·설치 및 관리하고 지역 캣맘 또는 캣대디를 관리자로 지정한다.
설치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5월 4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시 도시농업과 동물관리팀으로 방문제출하면 된다.
시는 동물친화적인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길고양이 중성화(TNR)사업, 취약계층을 위한 반려동물 의료서비스 지원사업, 이동식 반려인 쉼터, 반려동물 문화 교실 등 다양한 동물복지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의정부시 관계자는 "도심에 급증하는 길고양이로 인한 지역주민 간 갈등 등 많은 사회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민 민원을 최소화하고 사람과 동물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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