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샤인동물메디컬센터, 취약계층 반려동물 수술 지원한다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2023. 4. 21. 15: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샤인동물메디컬센터는 서울시와 함께 '취약계층 반려동물의 중증질환 무료수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21년부터 취약계층 반려동물에게 기본 의료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약계층의 복지를 강화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샤인동물메디컬센터는 서울시의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 중 고액의 진료비가 필요한 중증 질환 반려동물이 발견되면 월 1회에 한해 무료수술을 지원하기로 서울시와 합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물병원에서 수술 받고 있는 강아지(자료사진 이미지투데이)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샤인동물메디컬센터는 서울시와 함께 '취약계층 반려동물의 중증질환 무료수술'을 지원하는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2021년부터 취약계층 반려동물에게 기본 의료비용을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취약계층의 복지를 강화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지원을 위해 서울시내 92개소의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지정해 필수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중성화 수술 등을 지원하고 있다.

다만 사업 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는 중증 질환의 경우 한정된 예산과 보호자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수술비를 부담하기 어려운 사례가 종종 있었다.

이에 샤인동물메디컬센터는 서울시의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 중 고액의 진료비가 필요한 중증 질환 반려동물이 발견되면 월 1회에 한해 무료수술을 지원하기로 서울시와 합의했다.

향후 '우리동네 동물병원'에서 추천된 강아지, 고양이 중 수술의 필요성과 중증도를 고려해 월 1마리를 선정해 무료로 수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시의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통해서만 지원이 가능하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업 진행 중 중증질환의 반려동물이 발견되는 경우 지원할 마땅한 방법이 없어 안타까웠다"며 "이번 샤인동물메디컬센터의 진료 재능기부는 반려동물 의료지원이 절실한 취약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해피펫]

news1-100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