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서 잠들었다가 경찰관 때린 방첩사 부사관

장보인 2023. 4. 21.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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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경찰서는 21일 술집에서 잠을 자다가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국군방첩사령부 소속 30대 A 중사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중사는 전날 서울 용산구 보광동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잠들었다가 업주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를 받는다.

경찰은 전날 오후 11시께 A 중사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국방부 조사본부에 신병을 인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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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경찰서 [연합뉴스 TV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장보인 기자 = 서울 용산경찰서는 21일 술집에서 잠을 자다가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국군방첩사령부 소속 30대 A 중사를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중사는 전날 서울 용산구 보광동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신 뒤 잠들었다가 업주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를 받는다.

경찰은 전날 오후 11시께 A 중사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국방부 조사본부에 신병을 인계했다.

국군방첩사령부는 국군 방첩과 군사보안 등 업무를 하는 부대로, 2018년 해편(解編)된 국군기무사령부의 후신이다.

bo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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