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 강릉 산불 피해 학생 19명에 교육회복지원금 55만원 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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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이 강릉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생 19명(15가구)에게 교육회복지원금을 긴급 지원한다.
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회복지원금은 산불로 집이 전소된 학생 19명에게 1인당 55만원 상당의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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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강원도교육청이 강릉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학생 19명(15가구)에게 교육회복지원금을 긴급 지원한다.
2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회복지원금은 산불로 집이 전소된 학생 19명에게 1인당 55만원 상당의 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상품권은 교복 및 교과서 등 피해 물품 지원과 학업에 필요한 학용품, 부교재, 의복(체육복), 수강료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 피해 학생들에게 △학습결손 방지를 위한 원격수업 지원 및 출석 인정 △돌봄교실 이용 및 지역아동센터 연계 지원 △특별상담실 운영을 통한 상담 및 심리안정화 프로그램 지원 △심리 치유비 지원 등 피해 학생의 교육회복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어 산불로 정신적 피해를 입은 교직원에 대한 심리상담프로그램 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권오숙 안전복지과장은 “학생들의 교육활동 불편 최소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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