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5월 지역축제 연계 임시관광열차 36회 추가 운행

김준호 2023. 4. 21. 15: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다음 달 전국의 다채로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임시관광열차를 36회 추가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레일은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곡성 장미축제' 등 다양한 지역 대표 행사와 연계해 국악와인·팔도장터열차 등 관광상품을 판매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악와인·팔도장터열차 등…순천·곡성 등 전국 축제 찾아
국악와인열차 내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다음 달 전국의 다채로운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임시관광열차를 36회 추가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코레일은 '2023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곡성 장미축제' 등 다양한 지역 대표 행사와 연계해 국악와인·팔도장터열차 등 관광상품을 판매한다.

다음 달 13일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찾는 여행객을 위해 열차 내에서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국악와인열차를 선보인다.

20일부터 시작하는 곡성 장미축제는 섬진강기차마을 내 장미정원(4만㎡)에서 1천4종의 장미를 테마로 열리는데, 철도여행 상품을 이용하면 팔도장터열차 등을 타고 장미축제는 물론 남원 공설시장 등 유명 관광지를 함께 방문할 수 있다.

27일에는 1박 2일 일정으로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와 곡성 장미축제, 남원 춘향제까지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여행상품도 있다.

이와 함께 문경 찻사발축제, 고창 청보리밭축제, 하동 세계차엑스포 등 주요 지역축제를 찾는 임시관광열차도 운행한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가정의 달에 많은 분이 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관광열차를 추가로 운행하게 됐다"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과도 상생할 수 있는 철도 관광상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