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상의, 지자체 최초 ESG 상생경영 지원사업 추진

정예진 2023. 4. 21. 15: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광역시가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2023년 ESG 상생경영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ESG 상생경영 지원사업은 지자체 최초의 상생모델로 지역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기업 성장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된다.

중소기업 ESG 확산지원 사업은 ESG 경영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8개 사를 선정해 ESG평가지표 구성, 사전진단과 평가, 진단결과보고서 작성 등을 지원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2023년 ESG 상생경영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ESG 상생경영 지원사업은 지자체 최초의 상생모델로 지역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기업 성장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된다.

사업은 원청기업·협력기업 간 상생협력 사업과 중소기업 ESG 확산지원 사업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부산광역시청 전경. [사진=정예진 기자]

원청기업·협력기업 상생협력 사업은 수출기업들의 공급망 ESG 실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원청기업이 5개 이상 협력기업과 함께 참여해야 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ESG 전문기관의 컨설턴트가 ESG 컨설팅과 심층진단을 한 뒤 이를 바탕으로 개선과제와 경영전략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는 원청기업 5개 사와 협력기업 30개 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ESG 확산지원 사업은 ESG 경영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8개 사를 선정해 ESG평가지표 구성, 사전진단과 평가, 진단결과보고서 작성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다음달 8일까지 부산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신창호 부산광역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사업이 ESG 경영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