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상의, 지자체 최초 ESG 상생경영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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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2023년 ESG 상생경영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ESG 상생경영 지원사업은 지자체 최초의 상생모델로 지역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기업 성장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된다.
중소기업 ESG 확산지원 사업은 ESG 경영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8개 사를 선정해 ESG평가지표 구성, 사전진단과 평가, 진단결과보고서 작성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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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부산상공회의소와 함께 ‘2023년 ESG 상생경영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ESG 상생경영 지원사업은 지자체 최초의 상생모델로 지역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기업 성장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 신규로 추진된다.
사업은 원청기업·협력기업 간 상생협력 사업과 중소기업 ESG 확산지원 사업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원청기업·협력기업 상생협력 사업은 수출기업들의 공급망 ESG 실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원청기업이 5개 이상 협력기업과 함께 참여해야 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ESG 전문기관의 컨설턴트가 ESG 컨설팅과 심층진단을 한 뒤 이를 바탕으로 개선과제와 경영전략 지원에 나선다. 부산시는 원청기업 5개 사와 협력기업 30개 사를 모집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ESG 확산지원 사업은 ESG 경영 도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8개 사를 선정해 ESG평가지표 구성, 사전진단과 평가, 진단결과보고서 작성 등을 지원한다.
신청은 다음달 8일까지 부산상공회의소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신창호 부산광역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사업이 ESG 경영 도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기업들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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