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같은 기회 갖는 사회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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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다름없는 공정한 기회를 갖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SNS를 통해 "모든 사람은 공정한 기회를 가져야 하고, 공정한 기회를 보장받기 위해 우리는 서로 연대하고 도와야 한다"며 이 같은 뜻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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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20일)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이 비장애인과 다름없는 공정한 기회를 갖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SNS를 통해 "모든 사람은 공정한 기회를 가져야 하고, 공정한 기회를 보장받기 위해 우리는 서로 연대하고 도와야 한다"며 이 같은 뜻을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모든 사람이 자아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는 것, 이것이 윤석열 정부가 추구하는 자유의 철학"이라며 "여기에는 예외가 있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 '2023~27 장애인정책 종합계획'은 이런 철학에 따라 마련됐다며 △장애인 스스로 필요한 서비스를 선택하는 '개인 예산제'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위한 통합 돌봄 △최대 1주일간 24시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긴급돌봄 사업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맞춤형 지원을 차질 없이 실행하고 현장과 소통하며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개인 유튜버의 영상에 "'너그러운 마음으로 품어주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장애를 가진 분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돌봄서비스를 대폭 보강하겠다"는 댓글을 달기도 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오늘 서울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 수준은 그 사회의 성숙도를 보여주는 중요한 척도"라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가 새롭게 도입한 '긴급돌봄 시범사업'과 장애인 보건의료체계 강화, 일자리 확대, 고용장려금 규모 확대 계획 등을 언급하면서, "정부는 촘촘하고 두터운 장애인 정책을 실현하는 데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장애인 여러분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이 자리가 우리 사회의 차별과 편견의 문턱을 넘어서 모두가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신지혜 기자 (ne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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